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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김사부 시즌3> 3,4회를 한눈에 보기와 김사부의 장점과 시즌3의 갈등구조가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낭만닥터김사부 시즌3> 3,4회를 한눈에 보기

이번 회차에는 크게 두 가지 수술사건과 김사부와 차진만, 서우진과 장동화선생의 대립관계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조용하던 돌담병원에 환자가 들어옵니다. 환자를 스키점프 국가대표선수가 병원에 실려왔습니다. X-레이를 찍어봐도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 고통을 호소하고 있었습니다. 서우진선생이 와서 진단할 결과 꾀병을 판단을합니다. 장동화선생은 그를 좀 더 쉬게 해 주고 싶었지만, 서우진선생의 반대로 돌려보냅니다. 그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심한부상을 입고 실려온 환자! 그는 바로 꾀병진단 받은 그 국가대표선수였습니다. 장동화는 화가 났습니다. 그리고, 그 때부터 서우진에 대해 감정이 좋지 않습니다. 이윽고, 또 한 가지 사건이 일어납니다. 빌라에 방화사건입니다. 그 사건으로 환자들이 몰려왔습니다. 대부분은 경상이었지만 할머니 한 분은 심한 중상상태였습니다. 그리고 그 할머니의 손엔 라이터가 들려 있었습니다. 즉, 할머니가 방화범이란 의미입니다. 장동화는 서우진이 할머니를 살리려 하자 분노가 오릅니다. 국가대표는 버리고, 용의자인 할머니를 살리려 한다는 것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이에 장동화는 서우진에게 비꼬아서 말했지만 팩트를 제시하라는 서우진의 말에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말합니다. 서우진은 김사부에게 배운대로 자신의 잘못된 판단을 만회할 수 있는 방법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 것이라고 말하면서 수술에 들어갑니다. 사실 장동화의 비뚤어진 마음은 김사부에게도 똑같이 갔습니다. 그러나, 김사부의 따끔한 충고로 그는 갈등하게 됩니다. 수술 후 방화범은 할머니가 아닌 목격자였다는 사실이 밝혀졌으며, 그가 비꼬아서 한 말 중 환자수술방법에 관한 것이 서우진에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서우진이 장동화를 만나 그가 환자를 살렸다고 칭찬하게 됩니다. 이로서 장동화는 점점 돌담병원의 일원이 되어갑니다. 또 한 가지는 김사부이야기입니다. 김사부의 꿈은 외상센터를 세우는 것이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능력있는 의사가 필요했고, 예전부터 앙숙이었던 차진만을 박원장을 통해 섭외합니다. 차진만은 김사부와 돌담병원 직원들을 배제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앞선 두 환자의 수술을 지켜본 결과 그는 돌담병원 식구들 중 몇명만 차출하게 됩니다. 그 중에서는 서우진도 있었습니다. 여기까지가 3-4화의 내용입니다.

 

2. 김사부의 장점

이 드라마를 시즌1부터 시청하면서 수많은 명언들이 나오고 참된 의사가 어떤 존재인지에 대해서 많은 도전을 주는 내용들이었습니다. 특히 시즌2에 나왔던 서우진, 차은재와 같은 인물들이 완전히 김사부처럼 되어서 권위있는 의사가 된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한 사람의 영향력이 이렇게 크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모습이 아니었나 생각해 봅니다. 특히 김사부의 꿈은 외상센터를 세우는 것이었습니다. 김사부는 외상센터의 장이 되는 목적이 아닌 외상센터를 잘 돌아가게 만들고자 하는 순수한 열정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과 앙숙이고 라이벌 관계인 차진만을 섭외하는 것도 서슴치 않았습니다. 외상센터를 세우는 꿈만 잘 이룰 수 있다면 자신과 라이벌이든 원수이든 실력만 있다면 상관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외상센터를 위해서는 더 많은 실력있는 의사들과 간호사들이 필요했기에 마음을 넓게하여 힘든 길인 줄 알면서도 과감하게 결단을 내린 것입니다. 김사부의 또 한 가지 장점은 단순화입니다. 어느 하나 목표가 생기면 그것만 보고 갑니다. 나머지는 잡다한 것으로 취급하고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 환자를 치료할 땐 대표선수이든 범죄자이든 상관하지 않고 살리는데만 집중합니다. 그리고 외상센터를 짓는 꿈을 이룰 때는 그 후에 자신이 될지는 고민하지 않습니다. 그냥 해야된다는 목표만 가지고 움직이는 인물입니다.

 

3. 시즌3의 갈등구조

시즌2까지는 돌담병원에서 원장이었던 여운영과 야망을 가지고 돌담병원 문을 닫게 만드려했던 도윤완 원장, 그리고, 그의 수족으로 김사부를 질투했던 박민국선생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되었습니다. 그런데 갈등구조가 시즌3에서는 바뀌었습니다. 시즌2의 여운영원장의 자리에서 김사부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준 사람은 바로 박민국이었고 그가 원장으로 오게 됩니다. 그리고, 본원에서 다른 사람들을 통해 돌담병원을 무너뜨리려 했던 도윤완원장을 대신하여 라이벌 차진만이 등장을 합니다. 시즌2의 도윤완과 차진만의 공통점은 김사부와 과거부터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이 둘의 차이는 도윤완은 자신의 야망을 이루는 것이 목표인 반면에 차진만은 원칙주의자로서 예외적 상황 없이 교과서적으로만 움직이는 곧은 사람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김사부는 도윤완은 자신의 병원에서 배제하고 막으려 한 반면에 차진만은 김사부가 적극 영입하려고 노력했다는 사실입니다. 앞으로는 돌담병원과 외상센터, 김사부와 차진만의 대결구도로 진행될 것이라 봅니다. 점점 흥미롭게 진행되는 시즌3을 보면서 다음 회가 상당히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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